자기의 집을 상품으로 내놓는 숙박 공유 플랫폼 ‘에어비앤비’를 둘러싸고
집 소유자와 이웃 주민 간 갈등을 빚는 사례가 적지 않다.
특히 아파트 등 다양한 가구가 모여 사는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등이 문제가 된다.
경우에 따라 법적 다툼으로 치닫기도 한다.
에어비앤비 영업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은
“여러 세대가 모여 사는 아파트를 돈 받고 빌려 주는 것은 불법 영업행위”라며
“한 세대의 개인적인 이익에 다수가 소음 피해에 시달린다”고 하소연한다.